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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[제16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] 중앙전은 행마의 예술

    [제16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] 중앙전은 행마의 예술

    <결승 1국> ○·원성진 9단 ●·구리 9단 제 4 보 제4보(53~68)=광활한 들판에 전쟁의 북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다. 중앙전이 시작됐다. 흑이 타개하고 백이 공격하는 싸움이

    중앙일보

    2012.08.27 00:59

  • [바둑] 돌부처가 전사로 … 이창호 화려한 변신

    [바둑] 돌부처가 전사로 … 이창호 화려한 변신

    이창호(오른쪽) 9단이 17일 국수전 결승 2국에서 홍기표 4단과 대국하는 장면. 이 9단이 불계패했다. 궁즉변(窮卽變)이요, 변즉통(變卽通)이다. 이창호 9단의 변신이 지난주 농

    중앙일보

    2010.03.19 00:51

  • [제13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] 돌의 역학

    [제13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] 돌의 역학

    ○·이세돌 9단 ●·황이중 7단 제3보(37~50)=힘 있는 돌. 동시에 유연하고 탄력적인 돌. 어떤 행마로 이런 돌의 모습을 그려 내느냐. 힘을 위해 콘크리트처럼 단단해지면 좋

    중앙일보

    2009.03.30 01:09

  • [배명복 시시각각] 오바마 취임식을 본 김 위원장께

    보셨지요? 서울과 평양 시간으로 어제 새벽에 있었던 미국의 제44대 대통령 취임식 말입니다. CNN이 전 세계에 생중계를 했으니 아마 CNN으로 보셨겠군요. 이례적으로 한국 지상파

    중앙일보

    2009.01.22 01:07

  • [제13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] "한판 붙자"

    [제13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] "한판 붙자"

    ○·구 리 9단(중국) ●·진시영 3단(한국)  ◆제7보(77∼89)=백△로 급소를 밀렸으므로 흑엔 ‘참고도’처럼 한가롭게 받아주고 있을 여유가 없다. 백2로 지키면 백은 양쪽을

    중앙일보

    2008.09.20 00:25

  • [스포츠 7가] 10년 전 한류와 지금의 일류

    올 스토브리그 최고의 행운아는 누구인가요? 3억 달러를 함부로 불렀다가 오리알 신세가 될 뻔했다가 '천하의 에이전트' 스캇 보라스를 낙동강에 버리고 뉴욕 양키스와 어렵사리 재계약한

    중앙일보

    2007.12.31 11:16

  • [바둑] '제 12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' 하수의 마늘모, 고수의 밭전자

    [바둑] '제 12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' 하수의 마늘모, 고수의 밭전자

    '제 12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' ○·최철한 9단(한국)  ●·황이중 6단(중국)   최철한 9단은 ‘이창호’를 극복한 최초의 신예 기사였다. 그가 이창호의 후계 자리를 놓고

    중앙일보

    2007.10.03 19:43

  • [바둑] '제41기 KT배 왕위전' 28, 30-정처 없는 발걸음

    [바둑] '제41기 KT배 왕위전' 28, 30-정처 없는 발걸음

    '제41기 KT배 왕위전' 백 .이창호 9단(왕 위)  흑.윤준상 6단(도전자) 장면도(22~35)=백△의 모호함(?)에 비해 흑▲의 침투는 목표가 분명하다. 집을 깨자는 것이다.

    중앙일보

    2007.08.20 18:31

  • [바둑] '제41기 KT배 왕위전' 윤준상의 힘

    [바둑] '제41기 KT배 왕위전' 윤준상의 힘

    ○ . 윤준상 6단 ● . 윤찬희 초단 장면도(39~52)=돌파는 당했으나 빵때림의 위력은 존재한다고 믿었다. 철벽이 된 흑돌 옆에 이끼처럼 붙어있는 백△ 폐석이나 마찬가지라고

    중앙일보

    2007.05.14 23:22

  • '제38기 왕위전 본선 리그' 마늘모도 끊어졌다!

    '제38기 왕위전 본선 리그' 마늘모도 끊어졌다!

    제38기 왕위전 본선 리그 [제8보 (129~147)] 黑.조한승 7단 白.안조영 8단 승리는 두려운 존재다. 패배가 가까워오면 실망과 함께 분노가 치밀지만 승리가 다가오면 두려움

    중앙일보

    2004.06.30 17:25

  • '제38기 왕위전 본선 7국' 이세돌의 속력행마, 백18

    '제38기 왕위전 본선 7국' 이세돌의 속력행마, 백18

    제38기 왕위전 본선 7국 [제1보 (1~25)] 白.李世乭 9단 黑.趙漢乘 7단 이세돌(21)과 조한승(22). 프로입단 동기생이다. 친하면서도 결코 지고 싶지 않은 라이벌 의식

    중앙일보

    2004.05.20 16:56

  • [제37기 왕위전] 꼬불꼬불 하수행마, 의표 찌르는 적시안타

    [제37기 왕위전] 꼬불꼬불 하수행마, 의표 찌르는 적시안타

    제37기 왕위전 도전5번기 제3국 [제5보 (92~112)] 白.李昌鎬 9단 | 黑.曺薰鉉 9단 92로 하나 찔러놓고 98까지 살았다. 백이 귀에서 7집 정도 만들었지만 흑도 상변

    중앙일보

    2003.09.01 17:27

  • 흐름을 바꾼 대실수 77, 정답은 무엇일까

    흐름을 바꾼 대실수 77, 정답은 무엇일까

    제37기 왕위전 본선리그 제20국 [제5보 (65~82)] 白.曺薰鉉 9단| 黑.趙漢乘 6단 조훈현9단이 막 일본에서 돌아와 공군 졸병 복장을 하고 다니던 시절, 당대의 괴걸이자

    중앙일보

    2003.06.09 17:28

  • 부평초같은 백진 속의 흑 두점

    부평초같은 백진 속의 흑 두점

    제37기 왕위전 본선리그 제8국 [제5보 (74~95)] 白·安祚永 7단| 黑·趙漢乘 6단 패의 크기나 비중에 비해 백74의 붙임수는 너무 소박했는지 모른다. 사실 우상귀 A의 붙

    중앙일보

    2003.05.18 15:37

  • 예상을 뒤엎는 이세돌의 행마

    예상을 뒤엎는 이세돌의 행마

    제37기 왕위전 본선리그 제1국 [제5보 (71~92)] 白·李世乭 6단 | 黑·朴正祥 3단 못말리는 개구쟁이. 학교기록부에는 '산만'과 '심한 장난'이란 표현이 붙어다녔고 종종

    중앙일보

    2003.04.07 16:37

  • 흑 105는 감탄할 만한 수

    제5보 (89~107)='중앙 행마는 노력이 아니라 재능'이라고 했지만 본보에 와서 그점이 더욱 두드러진다. 백의 절단은 악수였으나 그 정도는 별 게 아니었다. 92, 93으로 각

    중앙일보

    2002.12.18 00:00

  • 악몽의 시작, 백86-88

    제4보 (67~88)=백의 침투는 엷은 흑에 두터움을 안겨준 죄가 있다. 67의 응수가 좋아 얻은 실리는 별게 아니었다. 71의 응수타진도 따끔한 수. 나중에 흑이 '가'로 막게

    중앙일보

    2002.12.17 00:00

  • 진퇴양난의 흑, 다음 한수는?

    제2보 (28~50)=흑 쪽으로 먼저 걸친 것은 '투자가 많은 쪽에 주력한다'는 기본원리에 충실한 수다. 큰 실리를 내주고 구축한 아래쪽 세력, 이 흑세력을 가지고 뭔가를 만들어내

    중앙일보

    2002.11.12 00:00

  • 조훈현 '우승행마' 보인다

    올해의 삼성화재배는 중국 바둑이 주도하고 있다. 예선전부터 8강전까지 중국의 강력한 '황사바람'이 삼성화재배를 강타했다. 3주전의 8강전에서 전원 중도 탈락의 위기를 맞았던 한국

    중앙일보

    2002.11.08 00:00

  • 최원용 초단의 '한국류'

    제2보 (28~53)=흑⊙로 네번이나 밀고 흑로 달려간 수순은 놀랍기만 하다. 실리적인 안목에서만 본다면 백의 실리는 매우 큰 데 반해 흑은 '허공'을 붙들고 있다. 무모하고도 무

    중앙일보

    2002.10.03 00:00

  • 48의 절단으로 대혼전 시작되다

    제3보 (45~62)=安4단이 우상 귀에 두고 있는 수들은 목숨을 구하기보다 흑의 동태를 살피는 수라고 봐야 한다. 이 귀의 생사는 지금 시점에서 그리 크지 않다. 趙5단도 바로

    중앙일보

    2002.04.24 00:00

  • [나의 총선보기] 포석부터 强手 손바람

    이번 총선은 조기 과열하면서 난전(亂戰)상황을 보이고 있다. 이런 때는 다각적인 접근법이 잘 안보이던 곳을 잘 보이게 할 수도 있다. 새 기획으로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전문적인

    중앙일보

    2000.03.10 00:00

  • [제33기 왕위전] 서봉수-조훈현

    살긴 했지만 피투성이…돌 던진 서9단 제8보 (122~141) =121의 강수가 간신히 퇴로를 찾아낸 백의 앞길을 저승사자처럼 막아선다. 전보에서 설명한 것처럼 122의 보강은 눈

    중앙일보

    1999.07.19 00:00

  • [삼성화재배 바둑] 마샤오춘-이창호

    착각은 未必的 고의 제8보 (139~158) =백△ 두점은 흑의 사냥감이 아니다. 이창호는 이 두점을 압박해 중앙의 구획을 흑이 유리한 조건으로 확정지으려 할 뿐이다. 139 밀고

    중앙일보

    1999.02.22 00:00